연수나 유학을 가셨을때 머무시는 숙소는 기숙사, 홈스테이, 개별숙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숙사의 경우 대학교에서 유학중이신 분이나, 대학교 부설어학원의 경우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형이나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사설어학원들도 자체적으로 기숙사를 운용합니다.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학교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대학교 학생들이 지내기 때문에 공부하기에는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2인실을 선택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1~4인실도 있습니다.

룸메이트는 영어 연수생끼리 배정이되며,

도서관 수영장등 대학교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 대학생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겠죠.

비용은 월 150만원 내외입니다.

식사포함여부와 기숙사 인실에 따라 비용은 달라지게 됩니다

(full board 3식 제공, half board 2식 제공)


 

홈스테이는 연수생들이 연수 초기에 가장 많이 이용을 하시게 됩니다.

원래 취지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작이 되었었지만,

현재는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그런 현지 가정을 찾기는 쉽지 않은 편입니다.

미국인 가정집을 원하시지만, 시기에 따라서 힘들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민자 가정집이더라도, 학교나 어학원에서 엄격한 심사 후에 선별하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이주민 가정이 많은편인데, 학생들에 따라서는 더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식사도 입에 잘 맞고, 문화적으로도 비슷하며 세심하게 챙겨주시기 때문입니다.

홈스테이 가정은 보통 주거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다운타운에 위치한 어학원과의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통학하는데 보통 40분-1시간정도 걸리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대도시의 경우 월100-150만원, 중소도시의 경우 월70-80만원 정도입니다.

식사는 아침과 저녁식사를 제공해줍니다.

가정에 따라 점심식사도 도시락을 챙겨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별 숙소는 연수 초기에는 기숙사와 홈스테이를 이용하지만,

현지생활에 어느정도 적응하게 된다면,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자신들에 맞는 집이나 아파트를 구해서 지내게 됩니다.

기숙사나 홈스테이의 경우 지켜야 되는 사항이 있기 때문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지내고 싶어하는 학생의 경우에 맞습니다.

보통 룸을 쉐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을 렌트할 경우 대도시의 원룸가의 경우 월100-150만원 정도 합니다.

식사는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