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과 어학연수를 고려할 때 빠지지 않는 나라가 영국입니다. 영어의 본고장답게 교육 시스템이 상당히 체계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으며, 튜터들의 질도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배낭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루트인 유럽투어를 할 때에도 영국에서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국 런던의 여행 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국에 처음 도착하시면 대부분 히드로 공항으로 입국합니다. 히드로 공항의 경우 입국 시 상당히 까다롭게 심사를 보기로 유명합니다. 성수기일 경우에는 꽤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공항을 빠져나오시면, 런던 시티로 이동을 하셔야 합니다.

배낭여행객들의 경우 미리 한국에서 영국 한인 민박을 예약하셨다면 픽업을 나오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시티로 가실 때는 버스를 이용하시던가 아니면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영국에서는 지하철을 Underground 또는 Tube라고 부릅니다. 그 아래쪽에 Chapel(예배실)도 눈에 띠는군요.

 영국이나 아일랜드에서 연수나 유학을 하실 때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면 특이한 걸 발견하시게 될 겁니다. Prayer room이라고 해서 아랍인들을 위한 기도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학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랍인 연수국적비율이 높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각 국가의 문화를 존중해주는 측면이 더 강합니다.

버스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입니다. Oyster Card란 교통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행객들은 버스나 지하철을 통해서 이동을 자주 이동하기 때문에 일정에 따라서 weekly나 monthly로 충전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런던의 물가가 비싼거는 아실 겁니다. 지하철 역에 가시면 자판기를 이용해서 또는 역무원을 통해서 충전하실 수 있습니다. 존 별로 가격이 달라지게 됩니다. 여행객이라면 1-2존이면 충분합니다. 처음 카드를 사실 때 보증금으로 5파운드를 내게 되는데 나중에 반납하시면 돌려 줍니다.

영국하면 떠오르는 명물중 하나인 빨간 우체통입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요즘 찾아보기가 힘들죠. 영국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우체통을 열쇠고리등으로 관광 상품화를 통해서 전통을 보존하려는 노력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2012년 당시 영국 런던 올림픽 개최를 축하하고자 만든 기념물입니다. 런던 시티의 관광지 곳곳에 설치되었습니다.

런던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인 London Eye입니다. 실제로 타 보실려고 한다면 밤에 가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호주 오페라 하우스가 낮에 봤을 때 별 감흥이 없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