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 관광명소

유네스코가 ´디자인의 도시´로 선정한 몬트리올.

3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1) 자끄 까르띠에 (Jacque Cartier) 광장

자끄 까르디에 광장은 몬트리올 구시가지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올드 포트의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광장은 항상 여행자들로 붐빕니다.

거리의 악사, 저글러, 판토마임 연기자 그리고 거리의 화가들이 모여있는 화가의 거리로 이어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해 하루종일 활기찬 곳입니다.

광장 주변에 프랑스식 레스토랑이 군데 군데 있으며 여름에는 거리를 따라 들어서는 노천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의 거리로 알려져 이 곳은 세련미를 풍기는 거리입니다.

야경이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2) 몽 로얄  공원(Parc du Mont Royal)

몬트리올에서도 최고의 장소로 꼽히는 공원입니다.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는 조경, 여러가지 동물의 보금자리로 잘 가꾸어져 있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센트럴파크를 꾸민 조경사가 만든 공원이라 센트럴 파크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몽 로얄 전망대에서 몬트리올 시내를 내려다보면 절경이 펼쳐집니다.

몽로얄 산 북쪽은 ´쁘띠- 이태리´로 불리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거주지로, 이곳에서의 장 탈롱 마켓이 유명합니다.

장 탈롱은 몬트리올 레스토랑의 주방장들과 주민들이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구입하기 위해 일부러 들리는 80년도 더 된 장터로 한겨울에도 과일,야채를 살 수 있습니다.

(3) 노트르담 대성당

1829년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성당 노트르담 대성당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떠오르는 건축물입니다.

캐나다 관광객들이 몬트리올을 여행할 때 처음으로 방문하는 여행지로 많이 선택되기도 하는 명소입니다.

성당 내부는푸른제단 장식의 화려함, 푸른 하늘을 표현한 아름다운 장식벽이 조화를 이루고 예배당 전체가 금빛을 띄고 있어 화려함을 더합니다.

또한 정교하고 섬세한 조각품들은 많은 여행자들에의 눈길을 끕니다.

1891년에 제작된 5772개의 파이프를 가진 오르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저녁에는 내부에서 조명쇼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이곳은 캐나다 출신 가수 셀린디온이 결혼하기도 한 곳으로 웨딩 미사가 많이 열려서 웨딩 채플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4) 성요셉 성당(Saint Joseph´s Oratory)

캐나다의 수호성인으로 추앙받는 성 요셉을 기려 지어진 성당입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성당 중 하나로 돔의 높이가 97m 입니다.

이는 로마에 있는 성피터 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규모를자랑합니다.

만 여명의 예배자를 수용할 수 있는 교회당과 성가 예배당, 성당 지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순례자들의 유골이 전시되어 있어 여행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5) 다름 광장(Place d´Armes)

노트르담 성당 바로 앞에 있는 넓은 광장이 바로 다름 광장입니다.

17세기 말 형성된 곳으로 당시에는 몬트리올의 중심이었습니다.

현재는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광장 중앙에는 메조 뇌브 동상이 있으며 주변에는 역사의 이정표라 할 수 있는 중요한 건물인 노트르담 성당, 생 쉘피스 수도원, 몬트리올 은행이 위치해 있습니다.

몬트리올 은행은 로마의 판테온을 모방해 1817년에 지어진 역사깊은 건물입니다.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오래된 유럽식 석축건물, 작은 공원, 크고 작은 돌로 이루어진 길은 흡사 영화 세트장을 연상시킵니다.

(6) 올림픽 경기장

1976년 제 21회 몬트리올 올림픽이 개최된 장소입니다.

올림픽 경기장, 엑스포 대회장이었던 생텔렌 섬은 구시가지에서 멀찍이 보이는 데 이 섬은 그 자체로 관광지처럼 잘 꾸며져 있습니다.

규모가 있는 식물원도 위치해 있는데 식물원도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올림픽 경기장의 특히 169m 높이에 45도로 경사진 올림픽 타워는 올림픽 경기장의 명물입니다.

타워 한쪽 면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타워 전망대에 올라서면 세인트 로렌스 강과 몬트리올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몰립니다.

많은 시민들의 주요 산책코스로 사랑받으며, 현재는 생활 속에 담겨 있는 시민공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7) 올드포트(구 항구)

올드포트는 세인트 로렌스 강을 따라 약 12km 정도 이어지는 공원지대입니다.

도시가 발전함에 따라 점점 쇠퇴했으나 1980년대 후반에 시 정비작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게 됐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항구의 전경은 매우 멋있기로 유명합니다.

북쪽 끝 시계 부두에는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는 시계탑이 세워져있습니다.

(8) 시청

몬트리올의 시청은 1922년 화재가 있었으나 다행히 건재해 1926년에 복원되었습니다.

1967년 드 골 대통령이 방문해 발코니에서 퀘벡 자유 만세를 외친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시청 내부의 손으로 직접 조각한 천정, 스테인드글라스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밤에 보는 시청의 모습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